전시개요
| 전시명 | 운석 안동해 '혼자 보고 살짝 웃는' 전시회 | 전시 장소 | 갤러리B |
|---|---|---|---|
| 전시기간 | 2025.05.07(수)-05.12(월) | 전시문의 | 02-737-8574 |
전시일시 : 2025.5.7(수)-5.12(월) 오전 11시-오후 6시
전시작가 : 운석 안동해
전시장소 : 갤러리B(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5)
안동해 선생님은 갤러리가 위치해 있는 경복궁 서쪽동네의 터줏대감이십니다.
효자동에 서실을 차려놓으시고,
하루는 마티스처럼 색색의 종이를 오려 작품을 만드시고
하루는 전축위에 LP판을 올려놓으시고 음악에 취하시며
하루는 후배 교사들과 함께 붓글씨를 쓰시며 전시관람도 다니시고~
초고령화사회를 앞두고 남아도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냐하는 것이 화두인 시대에
그야말로 정말 잘 놀고 계시는 분입니다.
서실에 놀러가면 맛있는 차를 내려주시며 호두랑 땅콩이랑 까주시면서
옛날 음악감상실 시절부터 재미있는 이야기를 술술술 해주시는 선생님!
알고보니 제 초등학교 친구의 아버님이자
제 초등학교 선생님이셨던 분.
안동해 선생님의 개인전을 5월 어버이날이 있는 주에 하게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벌써부터 방문전화가 빗발치는것을 보면
사람 좋아하는 선생님의 전시는 절대로 '혼자 보고 웃는 전시'가 될 수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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